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의 공매도 재개 정상화 관련 이슈가 떠들석입니다.
이르면 다음달 6월에 일부 재개할 수도 있다는 언급과 함께 가능성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미국 투자 설명회에서 이복현 금감위원장은 공매도 일부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소관을 보였습니다.
현재에는 한국에서 공매도는 전면 금지화되어 있습니다.
공매도라는 말이 떠들석한 와중에 공매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공매도

공매도는 '공 + 매도' 합성어입니다.
매도는 판다는 뜻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겠지만, 공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공은 빌 공(空)입니다.
즉, 비어있다, 없다라는 의미이고 영어로는 empty입니다.
없는 것을 매도=판매 한다는 것이 공매도의 의미입니다.
영어로는 SHORT SELLING이라고도 합니다.
비어있는 것을 판다는 것은 곧, 빌려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특정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을 예측하여
주식을 비싼 값에 빌려 판매하고, 가격이 하락했을 때 저렴한 값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얻는 기술을 공매도라고합니다.
보통 당연하게도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측하고 자산을 매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반대로 공매도는 가격이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매매방식입니다.
이런 공매도의 순기능으로는 주식 시장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 효율성을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단점으로는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2.공매수
공매도와는 반대로 공매수는 가격이 오를 것을 예측하고 자산을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영어로는 LONG SELLING 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일부 주식, 코인 방송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숏 혹은 롱을 입력하는데
여기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주식을 빌려서 매매하는 것은 공매도와 같지만, 반대로 가격이 오를 것을 예측하는 것은 공매수(LONG)라고 합니다.
3. 공매도는 기울어진 운동장?

공매도는 투자기관과 일반 투자자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유는 공매도는 가격이 하락할 것을 예측하는 것인데,
기관의 경우 더 많은 자산과 정보로 자산의 변동을 어느정도 예측하거나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의 경우 정말로 혼자서 가격을 예측해야합니다.
정보싸움에서 현격히 불리하고, 기관의 의도로 가격이 하락한다면 일반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도 합니다.
4.정리
공매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예시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삼성전자 1주에 주가가 8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주가가 앞으로 8만원 보다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삼성전자 주식 1주를 빌려 먼저 판매합니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여 7만원이 되었다면
주식을 빌려 매도하여 발생한 8만원으로
7만원짜리 주식을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습니다.
이로써, 공매도를 활용하여 1만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공매도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 공매도는 가격이 하락하는 것에 배팅하는 것이다.
-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팔고 이후에 주식으로 다시 갚는 것이다.
공매도에 대해서 이해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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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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