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밖에 남지 않은 CPI 발표일을 앞두고, CPI란 무엇인가?

 

미국 4월 CPI 발표가 2일 남았습니다.

CPI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이슈입니다.

그렇다면 CPI가 뭐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는지 알아야죠.

그리고 CPI 발표가 추후 투자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1.CPI란?

먼저 CPI는 'Consumer Purchase Index'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소비자 물가 지수'라고 번역됩니다.

시장에 나가 쌀, 채소 등을 구매하거나 점심값을 지불하는 것은 우리 일상생활에 정말 가까운 것들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이런 가까운 것들은 바탕으로 각 가정에서 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 추이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에서 작성하는 통계 자료입니다.

CPI 작성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먼저 어떤 상품들을 조사할지 선택합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선택합니다.

대표적으로 쌀값, 옷, 월세, 전기료, 영화관람비 등이 있을 것입니다.

2.다음으로는 실제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슈퍼마켓,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실제 가격을 조사합니다.

3.마지막으로 각 상품들에 있어 적절한 가중치를 두어 가격 변동을 종합하여 수치를 작성합니다.

 

위 CPI 작성 방식을 본다면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CPI는 소비자들의 즉, 우리 삶에 가장 영향이 큰 상품들의 가격 변동을 조사하는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CPI가 높다면 물가가 높다고 표현하고, CPI가 낮아졌다면 물가가 낮다고 표현합니다.

2.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CPI에 대해 알아보니,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가까운 상품들의 가격변동 추이를 확인하는 지수라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수를 발표하는 것이 투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CPI는 곧 물가를 나타냅니다.

물가가 높다는 것은 상품들의 대체적인 가격이 높다는 것이고

이는 곧 화폐의 가치가 낮다는 것입니다.

상품의 가격이 높다 = 화폐의 가치가 낮다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는 현상을 우리는 인플레이션(Inflation)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가버리면 화폐의 가치가 폭락하여 시장에 큰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정부는 화폐의 가치를 올려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를 올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화폐의 수량을 줄이는 것이고

다시 화폐의 수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금리를 인상하는 것입니다.

즉, 금리 인상은 화폐의 수가 줄었다는 것이고

우리가 투자하기 위해 사용할 돈의 총량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금리 인상은 투자자들에게 주가하락이라는 악재로 다가옵니다.

 

'CPI 지수 높음 = 물가가 높다 = 화폐가치가 낮다 => 화폐가치를 올려야한다! => 금리 인상 => 주가 하락'

위 긴 내용을 간단하게 공식화하면 위의 한줄과 같습니다.

 

3. 미국 CPI 지수 발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인 미국에서 4월 CPI 지수를 발표하기까지 2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CPI지수가 발표되어 물가가 높다는 결론이 나면, 주가는 하락할 확률이 매우 크고

반대로 CPI지수가 발표되었는데 물가가 안정화 되었다는 결론이 나오면, 주가가 올라갈 확률이 매우 큽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CPI 발표 2일을 남기고 소폭 상승한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CPI 지수가 이번에 안정적으로 나올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의 주가가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곧 CPI 발표하는데 어떤 태도로 투자 시장을 봐야할까요?

투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 발표 후 주가가 폭락하면 싸게 매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

물가 발표 후 주가가 올라가면 투자 성공했네 하는 생각의 긍정적인 생각

이런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PI #4월CPI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