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시사

비트코인 가격 급등 : 비트코인이 가지는 가치는?

지생의 경제공부 2024. 7.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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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정말 잊을만하면 등장합니다.

불과 몇개월 전에 가격이 초급등하여 1억원을 넘기고,

다시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7,000만원대까지 갔습니다.

점차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지더니, 또한번 가격이 급등해주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9,300 ~ 9,400만원대를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면 우상향이 맞지만,

세밀하게 자세히 보면 가격의 급등락이 정말 심합니다.

이렇게 가격이 우상향하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요?

 

1.비트코인 수익률

비트코인의 수익률은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여러 자산과 비교 했을 때, 정말 말도 안되는 폭으로 급등한 모습입니다.

미국의 S&P500, 나스닥 혹은 금과 비교 했을 때에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률은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아무생각없이 비트코인을 매수해왔다면,

정말 엄청난 부자가 되어있었겠다 싶습니다.

 

2.본질

비트코인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투자하는 대상의 진정한 가치, 즉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주식투자를 한다면, 주식의 진정한 가치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진정한 본질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까지 명쾌하게 내놓기 힘듭니다.

비트코인의 특징으로 탈중앙화, 2100만개 공급 제한,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중앙은행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를 시작으로 등장한 비트코인은

'자유'라는 가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정말 무엇에게 얽매이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자유라는 가치를 향해 있는 것이

비트코인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3.단점

비트코인은 존재 목적은 백서에 기술되어 있는 것처럼, 탈중앙화 곧 자유입니다.

하지만 여러 단점들이 존재합니다.

일단, 비트코인을 전송할 때 너무 큰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가 너무 크다 보니 실상 전송할 때 비트코인을 전송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거의 리플이나 트론으로 전송하죠.

다음으로 너무 큰 변동성입니다.

전체적인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볼 때 가격이 우상향 한 것은 알겠고,

가격이 정말 크게 올랐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21년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22년, 23년을 보냈다면

느꼈을 심리적 압박감은 정말 강했을 것입니다.

너무 큰 변동성을 가진 비트코인을 홀딩하고, 그냥 갖고 있기엔 많은 부담이 됩니다.

 

4.결론

비트코인은 가격의 급등락이라는 큰 단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본질은 곧 '자유'이며,

거시적인 관점에서 자유를 향한 화폐라는 본질을 가집니다.

언젠가 이 가치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순간이 온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감히 가늠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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