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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일본 제로금리, 기준금리의 의미와 영향력 이해하기

by 지생의 경제공부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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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현재 제로금리 국가입니다.

기준금리 0%라는 의미입니다.

기존에는 아베노믹스라는 명목 아래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는 국가였고

금년도 3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마이너스 금리를 탈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0%라는 금리는 굉장히 낮은 수치이며

은행에 넣어도 이자를 돌려받을 수 없는 국가입니다.

일본은 왜 낮은 금리 기조를 유지하는지, 이렇게 금리가 낮으면 어떤 영향을 갖는지 알아봅시다.

 

1.기준금리

먼저 '금리'란 돈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그 나라 돈의 가치가 높다는 것이고,

금리가 낮다는 것은 그 나라 돈의 가치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준금리는 말그대로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그 위에 시장금리가 형성됩니다.

금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큽니다.

금리의 변화에 따라 한 국가, 혹은 전 세계적으로 투자 시장이나, 수출입 기업에 미치는 힘은 굉장히 높습니다.

전 세계는 사실상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인 관점에서 국가는 혼자 사는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죠.

금리의 변화는 환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조금 두서없이 작성했지만,

정리하면 금리는 곧 돈의 가치를 의미하며

금리의 변화는 투자시장, 수출입 기업, 우리의 일상 등 많은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2.일본 제로금리의 영향

기준금리의 변화는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첫 번째로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전에 일본의 엔화는 100엔을 기준으로 1천원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엔화는 굉장히 저렴해졌습니다.

이제 100엔은 876원으로 1천원에 비하면 13% 저렴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기준금리가 낮아 일본 돈인 '엔화'의 가치가 낮아졌습니다.

엔화의 가치가 낮아지니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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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들이 일본 여행을 엄청나게 갑니다.

일본 돈이 싸니까, 일본 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여행 경비로 싸게싸게 이용가능하죠.

지정학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여행지로도 좋은 일본이라는 국가가 바로 옆에있으며

엔화 역시 저렴하니 한국 국민들이 여행을 많이 갑니다.

 

.

일본의 주가 역시 우상향하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돈이 저렴하니까, 일본의 수출 기업들은 호황을 이루고

해외에서 일본을 봤을 때, 엔화가 저렴하니 상대적으로 주가도 저렴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의 주가는 점차 올라가는 추세를 가지고 있고

닛케이지수도 많이 올랐습니다.

즉, 일본의 금리가 낮으니 수출기업이 잘나가고,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어 주가가 올랐습니다.

 

금리가 낮으니 또한 해외 투자금 역시 일본은 최대입니다.

와타나베 부인이라고 하여 일본의 낮은 금리를 이용한 해외 투자금으로 돈을 많이 버는 개인 투자자들을 칭합니다.

 

하지만, 일본 국민들 입장에선 정반대의 입장을 생각하면 됩니다.

일본 국민들 입장에서 해외여행은 너무 비싸서 선택하기 부담되고

전세계적 관점에선, 일본인의 자산 가치는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수출기업같은 경우 돈을 벌겠지만 일본 국민들의 전체적인 자산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을 가리켜 부자나라 가난한 국민이라고도 부릅니다.

 

3.금리는 '큰 칼'이다

흔히들 금리를 큰 칼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크기 때문이니다.

소 잡는 칼로 닭 잡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금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결과 변화를 기대하고 휘두르면 그 영향력은 생각보다 너무 크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곧 미국 FOMC 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에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대로 동결이 될지

아니면 미국 FOMC에서 큰 칼을 휘두를지 한번 지켜봅시다.

 

 

#금리 #기준금리 #일본제로금리 #일본마이너스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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