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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RP란? 환매조건부채권은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차근차근

by 지생의 경제공부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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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조금 하신 분들은 심심찮게 흘러가는 소리로 'RP'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여기다가 RP까지 알아야 할것들이 정말 많네요.

하지만, 진짜 돈관리 잘하는 부자들은 전부 이미 하고 있습니다.

점차 배워가면서 부자가 되봅시다.

그래서 RP, 환매조건부채권은 무엇인지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RP

RP(Repurchase Agreement)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사전적 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RP란?

환매조건부채권으로 보유채권을 매각 후 약정기간 종료 시 재매수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차입,

약정기간 후 약정 이자율로 원리금을 지급하고 채권은 재매입, 은행, 증권사, 종금사 등에서 취급한다.

출처 입력

뭐 사전적 정의를 읽어보고 한번에 이해할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은행'을 생각해봅시다.

은행에 가서 돈을 맡기면 특정 기간이 지난 후에 이자까지 더해서 되돌려줍니다.

즉, 돈을 맡기면, 나는 시간이 지나서 '돈+이자'를 받습니다.

 

위 구조와 RP는 매우 흡사합니다.

이번엔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에 방문합니다.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증권사는 시간이 지난 후에 이자까지 더해 되돌려줍니다.

그런데, 왠지 은행에 맡기면 안정감이 생기는데, 증권사에 돈을 맡긴다고 하니까 불안하죠?

그래서 증권사는 돈을 맡으면 그 즉시, 국채를 발행하여 담보로 제공합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한 국채 담보가 없어질 일은 없습니다.

 

 

KB증권

 

2.RP 특징

RP는 주식 투자자라면 사실 어려울 게 없습니다.

본인의 증권사를 통해 쉽게 RP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KB증권

RP는 크게 수시형과 약정형이 있습니다.

수시형은 언제든지 맡기고 뺄 수 있는 유형이고

약정형은 맡긴 뒤 특정 기간이 지나야 뺄 수 있는 유형입니다.

당연히 수시형 보다는 약정형이 이자율이 높겠죠?

KB증권의 경우 위와 같은 이자율로 RP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KB증권

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수시식과 약정식을 구분하여

원하는 RP를 매수하면 되겠습니다.

증권사에서 은행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식계좌에 남아 있는 현금을 그냥 가지고 있지만 말고

RP를 매수하거나

은행의 적금/예금 상품처럼 증권사의 RP를 이용한다면 꽤나 괜찮은 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3.결론

RP는 결국 채권을 담보로 증권사와의 거래를 통해서

증권사를 은행처럼 이용할 수 있는 생각보다 꽤나 괜찮은 방법입니다.

은행의 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누릴 수 있고,

짜투리 돈을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돈을 굴리는 습관을 가진다면

RP를 통해서 꽤나 괜찮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은행금리보다 높은 이자율을 준다는 장점이 있는 RP에 대해 관심가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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