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은행가지 않고 제대로 굴리는 법 (RP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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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란? 환매조건부채권은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차근차근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돈을 굴리는 법에 대해 '은행'을 생각합니다.

당연한 메커니즘입니다. 은행은 돈을 맡기기에 가장 안전하고 우리 부모님들아 은행을 신뢰하시는 것을 보고 자랐으니깐요.

하지만, 정말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으며 부자들은 은행에 목돈을 맡기지 않습니다.

목돈을 맡기기 위해서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에 갑니다.

돈에 정말 눈을 뜨기 위해선 계속해서 공부하고 관심가져야 합니다.

주식 투자 역시 공부해야 하지만, 현금을 관리하는 방법은

주식, 부동산이 전부가 아닙니다.

RP, MMF, 발행어음, CMA 등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RP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합니다.

위 링크를 보면 이전에 RP에 대해 글을 작성했지만, 좀 더 보완하여 작성하려 합니다.

 

1.RP란? (Repurchase Agreement)

RP의 사전적 정의는

" 환매조건부채권으로 보유채권을 매각 후 약정기간 종료 시 재매수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차입,

약정기간 후 약정 이자율로 원리금을 지급하고 채권은 재매입, 은행, 증권사, 종금사 등에서 취급한다.

RP는 위와 같은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말 다 필요 없습니다.

은행에 가서 돈을 맡기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줍니다.

여기서 은행을 증권으로 바꾸고, 증권사에서 국채를 통해 담보까지 제공해주는 것이 RP 입니다.

 

RP는 기본적으로 은행 금리보다 셉니다.

가장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가 있고 그 위에 은행 금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RP 금리가 은행금리와 비슷하거나 더 낮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증권사에 방문하여 목돈을 맡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은행에 가서 예적금을 가입하겠죠.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RP 금리는 은행 금리보다 셉니다.

증권사에 돈을 맡기는 것이 뭔가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KB증권, NH,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대기업 증권사들은 망할 일이 없습니다.

위 대기업 증권사가 망한다는 것은 사실상 대한민국이 망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즉, RP를 매수하는 것은 든든하고 안정적이며 은행 금리보다 더 높은 금리를 누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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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P 특징

RP는 주식 투자자라면 사실 어려울 게 없습니다.

본인의 증권사를 통해 쉽게 RP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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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는 크게 수시형과 약정형이 있습니다.

수시형은 언제든지 맡기고 뺄 수 있는 유형이고

약정형은 맡긴 뒤 특정 기간이 지나야 뺄 수 있는 유형입니다.

당연히 수시형 보다는 약정형이 이자율이 높겠죠?

KB증권의 경우 위와 같은 이자율로 RP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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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수시식과 약정식을 구분하여

원하는 RP를 매수하면 되겠습니다.

증권사에서 은행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식계좌에 남아 있는 현금을 그냥 가지고 있지만 말고

RP를 매수하거나

은행의 적금/예금 상품처럼 증권사의 RP를 이용한다면 꽤나 괜찮은 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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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P 매수

KB증권 RP 매수 화면을 같이 보겠습니다.

크게 원화 RP와 외화 RP로 나뉩니다.

또한 수시식과 약정식으로 구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현금흐름을 계산하여 수시식과 약정식을 적절히 활용하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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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는 위에서 나온 것처럼 '매우낮은위험'을 보입니다.

주식은 위험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죠.

그에 반해 RP는 위험도가 매우 낮으며, 주식에 반해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분명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은행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