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국 달러 환율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최근 잭슨홀 미팅 이후로 금리인하가 점쳐지는 와중,
미국 달러 환율이 1,320원대를 왔다갔다하면서 현재 달러 환율은 1,332원입니다.
1,330원대를 지키려는 듯한 움직임이며 만약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달러가 조금씩 더 내려갈 수도 있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2.환율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가?
환율은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뉴스에서 워낙에 자주 환율에 대한 언급이 되니 환율이 오른다, 떨어진다의 개념은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봐야할 것이 환율이 오를 때, 떨어질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환율이 1,332원이라는 것의 의미는 미국 1달러를 사기 위해서, 대한민국 돈 원화가 1,332원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환율이 떨어진다의 의미는 미국 1달러를 사기 위한 대한민국의 돈 원화가 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달러가 저렴해진다고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보기 쉽게 표기하면 환율이 떨어진다 = 저렴하다 = 가치가 떨어졌다.
환율이 떨어지면 한국 입장에선 어떻게 될까요?
단순하게 먼저 생각해보면, 수입하는 회사 입장에선 호재입니다.
내가 물건을 해외에서 사들여 오는데, 더 저렴한 달러 값으로 수입을 해올 수 있으니,
더 저렴한 비용을 치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출하는 회사 입장에선 악재입니다.
내가 물건을 해외에다가 팔건데, 내 물건은 그대로 인데, 화폐가치가 떨어져
해외에서 가격이 저렴해진 것입니다.
물론 무조건 회사입장에서 호재이다 악재이다라고 구분해 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3.환율이 떨어지는 이유
환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추기 시작하면, 시중에 달러가 많이 풀릴 것이고
달러가 많다는 것은 곧,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 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기에
원화 입장에서 볼때, 달러의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달러는 현재 약세이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져
환율이 많이 낮아진 모습으로 확인됩니다.
특히나, 9월 곧 FOMC가 있습니다.
지난 잭슨홀 미팅에서 9월 FOMC 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확정되었고,
FOMC 발표가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4.FOMC
이제 FOMC는 미국 시간 기준 9월 17-18일에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보면 이제 하루 이틀 남았습니다.
이제 내일, 내일 모레면 FOMC에 대한 발표가 나올텐데,
아마 25BP 인하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25BP 금리인하가 된다면, 미 중앙은행에서는 현재 경제가
그리 침체되어 있지는 않다고 판단한 것이고, 투자자들은 이 결과를 보고
매수세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확정적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가을 겨울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보입니다.
주식 좀 사둡시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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